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 (문단 편집) ==== 유명인들이 김자연 성우를 지지하는 이유에 대한 추측 ==== 보통 사건이 발생한다면 그 사건의 이해당사자가 아닌 이상 어지간한 사람들은 그 사건에 엮이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특히 이 사건처럼 정치/사회적으로 민감한 요소가 포함되어 있을 경우 더욱 그렇다. 그런데 이번 사건에서는 '''직접적으로 연관이 없었던''' 대중문화 관련 인물들과 여러 진보 계열 인사들이 마치 나도 한마디 해야겠다는 심산으로 성우와 넥슨 간의 계약금 문제가 모두 마무리되고 관련 발언을 한 여러 인사들이 비판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도 논란을 감수하고서라도 일부러 참전하다시피 하는 특이점을 보였는데, 이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의견이 있다. * '''첫 번째, 단순히 일개 성우가 자신의 사상에 대한 개인적인 발언을 했을 뿐인데 그걸 이유로 부당하게 교체했다고 생각한다는 의견이다.''' 메갈리아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한 채 단순히 티셔츠에 대한 문구가 틀린 내용이 아니란 이유를 들어, 그것을 가진 것을 인증했다고 계약해지를 당했다는 것에 대해 단순히 부당함을 느껴서 그렇게 발언을 했다는 추측이다. 실제로 '올스킨 극장'을 연재중인 팬텀크로 작가가 이런 경우에 해당한다. 하지만 다시 강조하건대 분명 이 티셔츠의 문구가 틀린 것은 아니다. 하지만 문제의 본질은 그 티셔츠를 판매한 집단이 남성혐오 집단인 메갈리아와 '매우 밀접한 관계를 지닌' 메갈리아4라는 점이다. 그 때문에 대중문화계 인물들이 김자연 성우의 행동을 무작정 감싸는 행동들이 비판받는 것이다. 다만 하츨링 작가 등 메갈리아의 방향성을 옹호하기보다 '그게 잘못이라 해도 그 정도로 사람이 해고당해선 안 된다'는 주장을 하는 사람도 많다. 그러나 이 추측만으로는 유독 대중문화계 인물들이 득달같이 달려들어 옹호하는 모양새를 띠는 것에 대한 설명을 할 수 없다. * '''두 번째, 대중문화계에 있는 인물들은 대개 [[을]]의 입장이고, 김자연 성우의 경우에도 일종의 그런 입장에 있는 사람으로서 '공감'이 되기 때문에 그런 반응을 보인다는 의견이다.''' 대중문화계에 있는 사람이나 프리랜서로 일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말실수를 한번이라도 할 경우 바로 계약이 해지될 수 있고 그 일을 더 이상 못하게 된다고 생각하니 들고 일어났다는 의견.[* 이 사건으로부터 며칠 전에 일어났던 [[리쌍 곱창집 사건]]에서 당사자인 서윤수(가로수길 우장창창 점주이자 맘상모 회장)와 그 지지자들의 사례가 비슷하다고 보는 견해가 있다. 서윤수가 건물주 리쌍으로 인해 쫓겨나게 생겼다며 갑의 횡포에 당한다는 프레임으로 지지자를 끌어들였지만, 리쌍은 건물주로써 호의를 베풀었다고 여론은 보고 있다.] 그거 자체로는 물론 문제가 되지 않지만, 문제는 잘못된 행동임에도 불구하고 공격적인 태도를 취하며 메갈을 직접적으로 옹호하면서 페미니즘이라고 외치기에 비판받는다는 의견이다. 이 문서의 '결론' 문단에도 보면 이런 내용이 있다. >만화가, 작가, 일러스트레이터 등 다수의 대중문화 관련 인사(프리랜서)들이 메갈리아의 실상에 대해 무지하면서도 이번 사건에 관여하려는 것과 계약금 문제가 잘 해결되었다는 '''당사자들의 해명이 이뤄지고 네티즌들이 사건의 본질을 제대로 설명해 주어도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는 것은 넥슨의 이러한 대처를 프리랜서에 대한 대기업의 갑질로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공통적으로 메갈리아와 메갈4의 연관성이나 해당 사이트의 문제점, 티셔츠 수익금의 향방에는 크게 관심이 없고 왜 티셔츠를 입었다고 해서 대기업으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아야 되는가를 중점적으로 지적한다. 이러한 정황상, 이번 사건을 본인들의 불안정한 입지와 동일시하기 때문에 넥슨을 비난하는 것으로 볼 여지가 있다. 이는 성우의 강판, 보이스 삭제가 성우나 웹툰작가와 같은 프리랜서에게 좋지 않은 선례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해당 인물들이 자신들의 입지를 위해 다분히 정치적으로 반응하고 있으며 서로 동조하여 불특정 자본을 압박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것이라는 해석도 가능하다. * '''세 번째, 한국 대중문화계의 [[작은 사회]], [[닫힌 사회]] 형성으로 인한 [[집단사고]]가 드러났다는 의견이다.''' [[송포유]] 사건 이후 잠적은커녕 사과조차 하지 않은 [[이승철]]에 대해 [[SNL 코리아]]나 [[썰전]] 등의 일부 프로그램을 제외한 거의 모든 프로그램이 이승철을 옹호하거나, [[MC몽/컴백 논란]]에서 연예인들이 [[MC몽]]을 옹호하는 바람에 팬들에게 비판을 받았듯이, 대중문화계 전체가 인맥 사회가 형성되기 쉽다. 개요 문단에 링크된 분석글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특히 3세대 작가들의 경우 경쟁이 심화되고, 또 카톡 등의 온라인 매체의 등장으로 탄력을 받아 자연스럽게 외부와 단절된 폐쇄 집단이 형성되었고, 만화가라는 직업의 특성에서 비롯된 [[친목질]]의 폐해가 이번 사태를 계기로 극단적으로 드러났다는 내용의 추측이 있다. 요약하자면, '그로 인해 이번 사태에 대해서 영향력이 강한 목소리 큰 몇 명의 주장에 동조하였으며, 여기에 일부 미숙한 의식을 가진 사람들이 팬/독자에게 오만방자한 태도로 욕설과 비방을 하거나 부계정을 사용해서 뒷담화를 까다가 들통이 나는 일까지 벌어지면서 사단을 키웠다. 닫힌 사회라는 특성상, 이번 사건에 대해서 업계에 동조하는 의사를 철회하거나 팬들에게 사과를 할 경우, 이러한 인맥을 유지하기가 어렵게 되기 때문에 "불공정 계약해지는 없었다."는 양측의 해명을 들어도 무시를 하게 된다. 게다가, 이들은 한 분야에서 영향력이 있는 유명인사이기에 [[메갈리아]]의 여성 비하, 차별 등 네티즌들이 문제점을 아무리 알려줘도 선민의식에 휩싸여서 전혀 귀담아듣지 않거나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webtoon&no=1027646&page=4&exception_mode=recommend|일부 의견만을 철회한다든지]] 혹은 무엇이 문제였는가를 제대로 인식하게 되었더라도,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면서 저자세로 사과를 하는 행동을 자신들의 명예가 훼손되고 자존심이 꺾이는 일이라고 생각하면서 공식 사과문을 쓰는 발표를 꺼리거나 아예 처음부터 사과를 하지 않는 행동으로 조용히 사건이 지나갈 때까지 적당히 몸을 사리고 있다는 의견이다. 이번 사태와 연관지어서 생각해 보면, [[서정범 교수 무고 사건]]에서도 [[페미나치]]를 비롯한 [[남성혐오]] 세력들이 실제로 잘못을 저질렀더라도 왜 사과를 하는 행동을 꺼렸는지 알 수가 있다. 이들은 자신들 하나하나가 [[페미니즘]]을 대표한다는 소속감을 굉장히 중요시하기 때문에 '''"우리의 사과는 페미니즘의 패배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며, 대중문화계 인사 외에 이번 사태와 엮인 여러 진보 성향의 인사들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것을 [[진보주의]]의 패배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결국, 알량한 자존심이 문제인 것이다.''' * '''네 번째, 대중문화계 전반에 걸쳐진 [[학연]], [[파벌]]의 영향력을 의심하는 의견이다.''' 이번 사태에서 물의를 일으킨 작가와 일러스트레이터들 중 다수가 [[청강문화산업대학교|특정 대학교]] 출신이라는 점을 잘 생각해보면 [[https://archive.is/SHkw9|학연의 영향력 또한]] [[https://archive.is/9H7KN|배제할 수 없는 원인으로 의심해야 한다]]. 해당 대학교의 학과장이 직접 나서 메갈리아를 지지하는 선언문을 SNS에 남겼을 정도이므로, 학생만이 문제가 아니라 교수진으로부터 이어진 일종의 악순환이 반복되었을 가능성이 높다.([[https://archive.is/EYt7p|관련 의혹에 관한 글]][* 주의할 점은 어디까지나 의혹인 만큼 실제로 학연/인맥에 의한 웹툰 등단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단언하지 않아야 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 사건에 연루된 작가들과 과거 [[뷰티풀 군바리]]를 비난하였던 작가들의 목록을 대조해보면 그 연관관계는 더욱 명확해진다. 업계 종사자 중에서 대다수가 프리랜서로 이루어진 특성상, 계약을 따올 수 있는 인맥의 관리는 무시하기가 힘들다. 교수 정도만 되어도 각종 인맥을 이어주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정도인데 학과장 정도 되는 인물이라면 어떨까? 눈에 띄게 특출난 실력이 있거나 해당 학교의 인맥에 의지하지 않고서도 스스로 계약을 따낼 수 있는 다른 인연이 없는 한, 학과장의 의견을 거스르고 다른 목소리를 내기는 어려울 것이다. 사실 메갈리아 자체는 극단적이고, 일베가 했던 행동절차를 그대로 밟고 있기에 (모방범죄 등등…) 대부분의 사람들은 온, 오프라인을 통틀어 등을 돌려버린지 오래라서 사실상 자신들의 폐쇄적인 [[인맥질]]로 [[끼리끼리 문화]]를 향유하며 입을 맞춰서 짝짜꿍이나 하는 실정이다. '''이는 메갈리아가 그렇게 싫어하는 일베[* 아니, 일베를 동경하지 않는다면 메갈리아가 왜 일베의 말투를 왜 따라하겠는가?]가 탄생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밟아온 절차와 하나도 다르지 않고 유사하다.''' 따라서 [[페북]]이나 [[트위터]]같이 [[SNS]]에다 이들을 옹호하는 글이나 의견이 올라온다 한들, 동조하는 세력은 더 이상 늘어나지 않고 항상 일정한 딱 그만큼의 숫자라는 것이다. 그나마도 지지하는 세력은 정말로 진실을 모르고 옹호하는 세력보다는 진실을 알면서도 자신들의 이익이나 사회, 정치적 목소리를 내려는 이익단체[* [[정의당]]의 경우, 사실상 [[메갈리아]]를 지지하는 방향에 서있는데 문제는 [[성 소수자]]도 지지한다. [[메갈리아 게이 비하 및 아웃팅 시도 사건|메갈리아가 게이들에게 어떤 행동을 취했는지 보면]] 정말 지지하는게 아닌 정치적 이익을 위해서 그때 그때 [[진영논리]]로 같은 편에 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실제로 해당 사건 때 그 어느 쪽의 편도 들지 못했다.]와 극단적인 운동권 세력들 혹은, 몇몇 신문사의 편파적인 보도를 하는 몇몇 기자들 뿐이다. * '''다섯 번째, 한국에서 여성들이 느끼는 피해의식이 상당히 높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대한민국에서 [[유리천장]] 등 여성차별의 사례가 어느 정도 만연했던 것은 사실이다. 예를 들어 근래에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4/29/2016042900225.html?Dep0=twitter&d=2016042900225|교육부 성교육 지침서 논란]]이 있었듯이 "여성은 특정 남성에게만 성적으로 반응하는 데 비해 남성은 성적으로 매력적인 여성들과 널리 성교할 수 있다"든지, 출산과 부모에 관한 부분에서 "어머니는 적당한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아버지는 금연·금주를 하고 부모로서 자녀 양육과 교육에 대한 계획을 세운다"라든지, 심지어는 거절 의사를 제대로 표현하지 않는 경우에는 성교를 허락한 것으로 보일 수 있다든지 등이 있었다. 또한 최근의 강간 판례에서도 여성이 제대로 된 의사표현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강간이 무죄가 된 사례도 있다. 거기에 [[자박꼼|몇몇 남성들이 여성에 대한 성희롱적인 성격의 유래를 가진 표현을 무절제하게 사용한 사례]], 여성을 노리개로 삼아 작성된 암기법 책 등이 있었다. 즉, 한국사회에 구조적으로 여성차별의 시스템이 존재하고 있으며, 여성들이 억압받고 성적으로 농락받았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로 인해 메갈리아는 극단적 성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억원에 가까운 모금을 이뤄내는 등 '''여성 차별에 대항한다는 이미지를 가지게 되었고''', 그로 인해 수많은 여성단체와 페미니스트들, 혹은 메갈리아 등의 실체를 알지 못하거나 알더라도 여러 여성들이 전폭적인 지지 의사를 보낸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이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인한 탄핵 정국에서도 [[박근혜]]가 여성이라는 이유로 전직 대통령에 비해 더 많은 비난을 받는다는 식으로 주장한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그러나 이들의 피해의식과 그들이 경험한 구조적인 문제를 개선하는데 폭력적이고 반사회적인 행동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폭력적인 방법은 이들에 대한 적대의식만 낳을 뿐이고, 오히려 이 문제가 고착화 될 수 있다. 또한 후술하겠지만 차별이 전도되어도 새로운 차별을 낳을 뿐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